고전명작소설 검은 말 뷰티(Black Beauty)

Posted by Gloria Ming
2018. 3. 27. 16:02 비건 생활 정보


‘블랙(Black)’이라 불리는 검은 색 말이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는 세계명작 by 글:애너 슈얼 그림:찰스 키핑

3년 전쯤 개인적으로 번역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작품이라 내가 원서로 먼저 읽은 몇 안되는 책 중 하나이다. 1877년 영국에서 최초로 출간됐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번역서로는 언제 출간됐는지 알 수 없으나 이런 멋진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 세상 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꼭 필독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1994년 영화로도 만들어졌었다. 

작가인 애너 슈얼은 14살 때 입은 상처로 약한 정도의 장애가 생겨 거동이 불편해서 말을 타고 다녔는데 이러한 체험으로 늙어서 자신이 아끼는 말이 얼마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본성을 지닌 동물인지 보여줄 수 있는 책을 쓰겠다고 다짐하여 ‘블랙 뷰티’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말의 관점에서 동물들을 대변하고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동물에 대한 무지를 꼬집었지요. 그래서인지 이 책이 출간된 1877년 이후 동물애호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세계명작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많이 읽혀지지 않은 작품인거 같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달려온 딱딱한 문명사회에서 진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작품으로 초등고학년부터 꼭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원문 중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과 욕심으로 동물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잘 묘사한 내용이 있어 여기에 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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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d often wondered how it was that Sir Oliver had such a very short tail; it really was only sic or seven inches long, with a tassel of hair haning from it; and on one of our holidays in the orchard I ventured to ask him by what accident it was that he had lost his tail. "Accident!" he snorted with a fierce look. "it was no accident! it was a cruel, shameful, cold-blooded act! When I was young I taken to a place where these cruel things were done; I was tied up, and made fast so that I could not sitr, and then they came and cut off my long and beautiful tail, through the flesh and through the bone, and took it away." 
올리버 경은 꼬리가 그렇게 짧은 이유가 무언지 나는 항상 궁금했다. 길이가 십오륙 센티미터에 불과한 꼬리에 술 하나를 달아 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어느 휴일에 과수원에서 쉬는 동안 용기를 내서 어떤 사고 때문에 꼬리를 잃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올리버 경이 콧방귀를 뀌면서 사나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사고! 이건 사고 때문이 아니야! 정말 잔인하고 후안무치하고 철면피 같은 행위 때문이야! 내가 어릴 때에 사람들이 나를 정말 끔찍한 곳으로 데려가서 단단히 묶더군. 몸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그러더니 옆으로 다가와서 길게 자란 아름다운 꼬리를 살을 후비고 뼈를 부수면서 잘라내 다른 곳으로 가져가더군."

"How dreadful!" I exclaimed.
"Dreadful, ah! it was dreadful; but it was not only the pain, though that was terrible and lasted a long time; it was not only the indignity of having my best ornament taken from me, thought that was bad; but it was this, how could I ever brush the flies off my sides and my hind legs any more? You who have tails just whisk the flies off without thinking about it , and you can't tell what a torment it is to have them settle upon you and sting and sting, and have nothing in the world to lash them off with. I tell you it is a lifelong wrong, and a lifelong loss; but thank heaven, they don't do it now.
"끔찍해? 하! 그래, 끔찍하지. 그러나 그건 문제도 아니야. 제일 자랑스럽게 여기던 꼬리를 빼앗겼다는 굴욕감에 그리고 끔찍한 통증에 오랫동안 시달리긴 했지만, 그보다 더 커다란 문제가 있어. 옆구리와 뒷다리로 몰려드는 파리 떼! 너희처럼 꼬리가 있으면 별다는 생각 없이 파리 떼를 쫗아버릴 수 있지. 그래서 너희는 파리 떼가 끊임없이 달려들며 깨물어대는 고문을, 그런데도 쫓아버릴 수 없는 고통을 상상도 못할 거야. 장담하건대, 이건 평생을 지고 살아야할 죄악이며 평생을 겪어야할 고통이야.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제는 그러는 사람이 없어."

"What did they do it for then?" said Ginger.
"For fashion!" said the old horse with a stamp of his foot; "for fashion! if you know what that means; there was not a well-bred young horse in my time that had not his tail docked in tht shameful way, just as if the good God that made us did not know what we wanted and what looked best." 
"I suppose it is fashion that makes them strap our heads up with those horried bits that I was tortured with in London," said Ginger.
"당시에는 왜 그랬는데요?"
진저가 묻자, 올리버 경이 대답하며 발을 쿵쿵 굴렀다. 
"유행, 바로 유행 때문이야! 무슨 뜻인지 알아? 당시에는 멋진 말이라면 누구나 그런 후안무치한 방식으로 꼬리를 잘랐거든. 좋으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걸 가장 보기ㅔ 좋게 만들어주셨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부정한 셈이지."
"내가 런던에 있을 때에 끔찍한 재갈로 고문당한 이유도 머리를 꼿꼿이 들도록 밧줄로 단단히 묶는 게 유행이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진저가 말하자, 올리버 경이 대답했다.

"Of course it is," said he; "to my mind, fashion is one of the wickedest things in the world. Now look, for instance, at the way they serve dogs, cutting off their tails to make them look plucky, and sheaing up their pretty little ears to a point to make them both look sharp, forsooth. I had a dear friend once, a brown terrier; 'Skye' they called her. She was so fond of me that she never would sleep out of my stall; she made her bed under the manger, and there she ahd a litter of five as pretty little puppies as need be; non were drowned, for they were a valuable kind, and how pleased she was with them! and when they got their eyes open and crawled about, it was a real pretty sight; but one day the man came and took them all away; I thought he might be afraid I should tread upon them. But it was not so; in the evening poor Skye brought them back again, one by one in her mouth; not the happy little things that they were, but bleeding and crying pitifully; they had all had a piece of their tails cut off, and the soft flap of their pretty little ears was cut quite off. How their mother licked them, and how troubled she was, poor thing! I never forgot it. 
"당연하지. 내 생각에, 유행은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것 가운데 하나야. 예를 들어, 사람들이 강아지를 어떻게 하는지 보라고. 씩씩하게 보이게 하려고 꼬리를 자르고 똑똑하게 보이게 하려고 예쁘며 앙증맞은 두 귀를 잘라내잖아. 정말 어이가 없어! 
예전에 개랑 아주 친하게 지낸 적이 있어. 이름이 '스카이'였는데, 나를 아주 좋아해서 잘 때가 되면 마구간으로 들어와 여물통 밑에서 잠자곤 했어. 그러더니 어느 날 그곳에서 예쁘고 앙증맞은 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더군. 아주 소중하게 다루어서 숨 막혀 죽은 새끼가 한 마리도 없었어. 스카이가 새끼들을 얼마나 좋아했던지! 조그만 강아지가 눈을 뜨고 기어 다니는 모습이 정말 예뻤지.
그런데 하루는 한 사람이 와서 새끼를 모두 데려가더군. 나는 내가 혹시나 밟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데려가는 줄 알았어.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저녁에 가련한 스카이가 새끼를 한마리씩 입에 물고 데려오는데, 모두가 예전처럼 예쁜 모습이 아니었어. 피를 질질 흘리면서 애처롭게 울어댔지. 꼬리에다가 예쁘고 앙증맞게 펄럭이던 부드러운 귀까지 모두 잘라낸 거야. 스카이는 그런 새끼들을 계속 핥아주며 괴로워했어. 불쌍한 친구! 결코 잊을 수가 없어.

"They healed in time, and they forgot the pain. but the nice soft flap, that of course was intended to protect the delicate part of their ears from dust and injury, was gone forever. Why don't they cut their own children's ears into points to make them look sharp? Why don't they cut the end off their noses to make them look plcky? One would be just as sensible as the other. What right have they to torment and disfigure God's creatures?"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가 낫고 그들도 통증을 잊었지만, 먼지가 귓구멍으로 들어와서 상처를 안 내도록 보호하는 예쁜 귀는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어. 그러는 사람들이 자기 아이들을 똑똒하게 보이라고 아이들 귀를 자를 수 있을까? 훨씬 용감해 보이라고 자기 코를 자를 수 있을까?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거야. 그런데 인간은 도대체 무슨 권리로 신의 창조물을 고문하면서 볼꼴 사납게 만드는 거지?"

Sir Oliver, though he was so gentle, was a fiery old fellow, and what he said was all so new to me, and so dreadful, that I found a bitter feeling toward men rise up in my mind that I never had before. Of course Ginger was very much excited; she flugn up her head with flashing eyes and distended nostrils, declaring that men were both brutes and blockheads.
평상시에는 아주 얌전하던 올리버 경이 무섭게 화내며 말했다. 모든 게 처음 듣는 끔찍한 내용이었다. 나는 마음속에서 인간에 대한 반감이 일어나는 걸 느꼈다. 전에는 못 느끼던 감정이었다. 물론 진저는 훨씬 더 흥분했다. 그래서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머리를 흔들고 코를 벌름거리면서 인간은 아주 잔인한 얼간이라고 선언했다. 

*한글번역 발췌: '검은말 뷰티(영한대역본)' 신란희 역


패션도 비건 콘셉트가 대세!

Posted by Gloria Ming
2018. 3. 26. 21:47 비건 생활 정보/패션&뷰티

페이스북에서 퍼까지 달아 새로워진 너, 너가 내게로 왔구나!’란 코멘트와 함께 누군가 가방 잇템을 득한 것에 너무나 기뻐하며 자랑삼아(?) 멋드러진 가방 사진을 올린 걸 봤는데 브랜드 명은 Marhen.j 마르헨제이_

 

또 다른 명품 브랜드인가보네 하며 시큰둥하게 넘겼다. 보통 명품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천연가죽을 쓰기 때문이다. 물론 작년 10월경 구찌가 앞으로 모피를 사용하거나, 모피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홍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어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이번 영국의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동물 모피를 사용하기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들에 앞서 랄프 로렌, 토미 힐피거, 캘빈 클라인 등 하이패션 브랜드들도 이미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했으며, 온라인 편집숍인 육스 네타포르테 역시 모피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오늘 페이스북에서 한 비건인 친구가 나두 이건 살란다!’라며 채식주의 남성이 던진 여성가방 승부수 마르헨제이란 조선일보 기사를 공유했다. ‘마르헨제이?!’ 그래, 요전날 봤던 바로 그 후기의 가방이었다. 정말 가죽가방처럼 생겨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이 회사 사이트를 들어가 다시 봐도 제대로 고급져보이는 가방이라 인조가죽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물론 3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도 왼관으로는 천연과 구분이 어려워하는 원단을 사용해서 그렇다고 한다. 여기에 주문 후 제작 방식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상품 마케팅으로 매출은 계속해서 수직 상승 중이라고.

 

채식주의자인 마르헨제이 조대영 대표는 동물의 희생 없이도 고급형 가방 브랜드 탄생이 가능함을 증명하고 싶었다신체 영양 측면에서 육식곧 동물 희생은 불가피하지만 패션은 다르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한 마디로 '멋 내기 위한 동물 희생'에 반기를 든 셈이다여성가방은 그의 눈에 동물이 가장 많이 희생되는 패션 분야였다.


"
쑥스럽지만 담론 한 번 더합니다문명은 야만성을 줄이고 자연과의 합리적 공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체계라고 생각합니다창의적 기술력이 받쳐준다면 천연가죽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운 가방이 만들어집니다."


당연히 마르헨제이에 천연가죽 가방은 없다흔히 '페이크 레더(fake leather)'라고 지칭되는 합성피혁으로 고급형 베스트셀러들을 탄생시켰다.

*발췌 원본 기사 https://goo.gl/YhYG2t

 

신발도 가죽을 탈피한다. 2001 론칭했으나 갖은 어려움을 겪다가 나탈리 포트만이 골든 글로브, 오스카, 영화 벤데타에서 착용함으로써 미디어에 알려지고 인지도를 얻은 비욘드 스킨(Beyond Skin)_

 

최근 소식으로는, TV 탤런트이자 비건 타투이스트이며 동물성 없는 뛰어난 화장품 사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D 씨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신발을 출시한다.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아름답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재로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비건 신발을 판매하고 있으며 샌들, 운동화, 슬립온, 플랫폼, 부츠를 포함해 28개의 상품종류가 있다. 가격은 가능한 저렴하게 유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두 제품 모두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동대문 시장이나 보세 패션소품 샵 같은 곳에서 합성피혁 신발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요즘엔 검색사이트에 합성피혁 구두나 운동화 외에도 '비건슈즈'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을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건슈즈 대부분이 아직은 외국 직구물품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종류가 수백가지에 가격도 합리적이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챙겨 입게 되는 외투도 양모부터 거위털, 토끼털까지 그저 따뜻하단 이유로 다양한 동물성 소재가 활용된다. 하지만 그들이 채로 털을 뜯기며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까? 이를 대체해 면과 아크릴 폴리에스터, 웰론, 극세사, 인조 가죽 등으로 더욱 따뜻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옷들을 충분히 만들 있다. 구스다운 또는 오리털 패딩 대신 웰론이나 솜패딩을, 양모코트 대신 아크릴과 폴리에스터 혼방 코트나 면소재 누빔(퀼팅)코트를 말이다.

 

여기 https://goo.gl/616nMy 포스팅 된 내용을 보면 이미 2년 전에도 여러 유명 브랜드에서 비건 소재로 다채로운 디자인의 코트나 재킷을 상품화했었다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물성 섬유 대신 면과 재생섬유, 인조 모피, 합성섬유 등을 사용해 코트와 재킷, 로브 등을 만들고 있는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 타이거_

 

고급 남성복 단추를 동물의 뿔로 만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모피는 당연하고 울과 실크, 캐시미어에도 동물성 소재를 굉장히 많이 사용해요. 저 역시 과거에는 육식을 즐겨 먹었습니다. 친구들은 지금의 제 모습을 보고 놀라곤 하죠. 처음에는 생선까지 먹었다가 3년 전부터 완전히 비건이 됐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고통받는 동물을 보며 제가 느낀 것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패션이라는 키워드로 확장했어요.” 양윤아 대표가 행복이 가득한 집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요즘 비건타이거 SNS에는 가수 치타와 소녀시대 효연 등 유명 연예인들이 이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는 사진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며칠 전엔 내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모피를 판매할 없다는 기사를 보았다. 지난 20(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모피 판매금지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이에 따라 내년 1 1일부터 모피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코트와 장갑, 열쇠고리 모피를 사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모두 해당된다. 다만 모피 소매업체들은 2020 11일까지 재고를 판매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동물옹호자들은 이같은 결정이 샌프란시스코의 진보적인 가치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멋지게 보이도록(look good) 아니라 좋은 느낌(feel good) 가질 있도록 하는 Vegan(비건 채식) 패션은 윤리적 소비를 원하는 인식변화에 따라 앞으로 더욱 확장될 거라고 확신한다.


절대 구워먹으면 안되는 음식 5가지

Posted by Gloria Ming
2018. 3. 26. 18:38 비건 생활 정보

미국의 책임있는 의사협회 PCRM 에서 발행한 따끈따끈한 칼럼 번역해드립니다.



고기가 타면 발암물질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래여...


타거나 안타거나 덜익거나 다 익었거나 

상.관.없.이.

어떤 방법으로든 익히기만 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직접 고온의 불에 구울 수록 

발암물질 더 농도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

 

의사들이 말하는 구우면 안되는 음식들...

보실까요~


가뜩이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을 석면, 플루토늄, 담배와 동일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있고 

붉은고기는 2급 발암물질이라고 했는데..

거기에 또.. 익히면 이 모양이된다네요.. ㄷㄷㄷ



의사들이 말하는

절대 구우면 안되는 음식 5가지

 

참 많이 구워 드십니다... 

하지만 닭고기, 스테이크, 돼지고기, 연어 및 버거패티를 구울 때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CA)라 하는 

암 유발물질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2005 년 1월 미국정부는 공식적으로 발암물질리스트에 HCA를 추가했습니다. 

1번 연구에 따르면 HCA의 한 종류인 PhIP에 하루 10~20 나노그램의 낮은 수준으로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이 약 2배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 

HCA를 섭취하면 대장암 및 여러 다른 암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발암물질 최고 수치가 나오는 다섯가지 식품의 예입니다.


- 웰던으로 구운 닭가슴살 HCA 14,000 nanograms/100 그램당 

- 웰던으로 구운 스테이크 HCA 810 nanograms/100 그램당 

- 바베큐 돼지고기  HCA 470 nanograms/100 그램당 

- 껍질과 함께 구워진 연어 HCA 166 nanograms/100 그램당 

- 웰던으로 구운 버거패티 HCA 130 nanograms/100 그램당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CAs)


닭, 쇠고기, 돼지 고기, 생선을 비롯한 일부 육류를 굽거나 튀길때 HCA (돌연변이 유발 및 암 유발 화합물)가 생산됩니다.

HCA는 DNA와 직접 결합하여 돌연변이 세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암발전 첫 걸음이 됩니다. 


고기에는 본래 아미노산과 근육에 크레아틴이라는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고기를 익히면, 아미노산과 크레아틴이 합쳐져 HCAs를 형성됩니다. 

주요 HCA류에는 아미노이미다조퀴놀린 또는 

아미노이미다조퀴녹살린 (합쳐서 IQ 유형 화합물이라 부름)과 아미노이미다졸피리딘 (PhIP)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조리된 육류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화합물입니다.


웰던이나 까맣게 탄 육류에만 HCA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면을 단 3분간 요리한 닭고기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HCA는 소량으로 섭취하더라도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러 암을 일으키는 HCA의 일반적인 유형 인 아미노이미다졸피리딘 (PhIP)은 안전한 농도가 확인되지 않으며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다핵방향족탄화수소 (PAHs)


구워진 고기는 또한 다른 발암 물질을 생성합니다. 

굽거나 끓여진 고기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를 생산합니다. 

PAHs는 음식의 표면에 붙습니다. 열이 강할수록 더 많은 PAH가 존재합니다 .

PAH는 인간이 암에 걸리는 큰 원인이 된다고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닭고기와 생선


일부 소비자들은 닭고기와 생선이 쇠고기보다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쇠고기만큼이나 닭고기와 생선도 많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으며 

닭고기와 생선 구이는 육류보다 HCA를 더 많이 포함 합니다.


더 캔서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구운 닭고기에 구운 쇠고기 보다 10배 많은 발암물질 HCA 양이 검출되었습니다. 

발견된 HCA류는 거의모두 PhIP의 형태로 유방암, 전립선암 및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생선 또한 비슷한 HCA을 형성합니다.



채식 음식은 HCAs가 검출되지 않습니다.


크레아틴은 근육 조직에서만 발견되므로 채식 음식은 구워도 HCA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건강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음식에는

채식 햄버거 패티, 야채 케밥, 두부 바베큐, 버섯 스테이크, 채식치즈 등 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또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습니다.


채식 식품을 선택하면 암 위험을 여러 방식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야채는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높을 뿐아니라 암과 싸우는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어두운 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도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짙은 녹색 및 황색 오렌지색 야채에 함유 되어있는 베타 카로틴은 폐암을 예방하고 

방광암, 입, 후두, 식도, 유방 및 기타 부위에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연구에서 과일과 야채를 풍부하게 먹고 동물성 지방이 적으면 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워 먹어도 안전한 음식은 무었일까요?


바베큐를 포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이로도 건강에 좋은 식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발암 물질 섭취를 줄이시려면 고기 스테이크나 삼겹살 대신에 

콩고기버거, 버섯, 채식 햄, 채식 고기, 채식치즈 등으로 바꾸시면 간단합니다. 

양념도 고기와 똑같이 하시면 되고 고기처럼 야채와 잘 어울립니다.


지금까지 우유는 1도 안넣고 

몸에 좋은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비건치즈 바이오라이프를 전하는

베지박스 www.vegebox.k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