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언니들에게 요즘 대세 비건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지난 여름 폭염에 집나간 입맛을 되찾기 위해

#올리브TV #밥블레스유 11화에서

네 언니들은 쑥언니가 전부터 가자고 했던

달콤매콤 쫄깃탱탱 불맛나는 쭈꾸미 볶음 식당에 행차하심요-

거기엔 이열치열 불맛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여름 메뉴 오이미역냉국도 함께 나오더군요!

Olive TV 밥블레스유 화면 캡쳐

그래서 저도 먹었습니다/

집에서 달콤매콤 불맛나는 밀불구이와 오이냉채를요~

물론 비건 채식이지요^^

밀불구이는 베지푸드의 베지슬라이스(매운맛)에 

양송이를 썰어넣고 물을 좀 가미해 팬에서 살짝 볶았고요,

오이냉채는 싱그러운 여름 제철 오이에 저희 할망의 손맛이 들어갔고요-

현미 밥에 밀불구이를 얹어 한 입 먼저 와왕 입에 넣고

그 다음 오이냉채를 국물과 함께 떠 먹으니

영자언니 말대로

무더위가 못들어오게 문단속하는 맛이었답니다!

잠깐, 비건 요리 꿀팁 챙기세요^^

오이냉국 레시피

재료

오이1개, 생수 한 컵 반, 국간장1스푼, 매실청1스푼, 죽염 조금,

식초(간을 보면서 개인취향에 맞게 넣기), 고춧가루 조금(선택적)

만들기

1. 오이를 어슷썰기 후 채썰어 둔다.

2. 재료로 준비해둔 생수와 양념 재료들을

취향껏 잘 섞은 다음 오이를 넣어 냉장고에 두면 완성

밥블레스유 언니들에게 인정받은

3관왕 달성 쑥언니의 pick은 제게도

#비건레시피, #채식요리를 위한 좋은 영감을 제공해주셨어욤~

여튼 언니들은 이 날도 식사 중에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까지

양념으로 곁들여 먹는 와중에도 또 다른 먹거리를 떠올리십니다.

그 중에 어린 아들에게 '엄마는 저팔계가 어울려'란 소릴 듣고

사알짝 삐치신 한 어머님에게 푸드테라pick으로

우리의 새싹피디 은이언니는

아이가 현관에서 냄새맡고 쫓아들어오는 짜장라면을 꼽습니다/

저도 비건 짜장라면에 비건 계란후라이를 얹어 먹어보려는데

이 시점에 하필

짜장라면은 있는데 비건 계란후라이가 없어서;;;

이렇게 따로따로 제품 사진과 요리사진을 포스팅해봅니다. 

동물성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녹두와 콩단백 등의 식물성 성분으로만 만든

비건 계란후라이는 대만제품으로

직접 대만에 갈 때면 꼭 사오거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대만에 가는 지인이 계셔서

한 번씩 부탁해 사먹게 되네요~

정말 기가막히게 맛이 비슷합니다@.@

여튼 메인 식사를 마치고 언니들이 향한 곳은

서울 가로수길의 한 베이커리라고 하는데

역시 언니들의 디저트 스케일은 남다르십니다~

그 전에 무얼 먹었는지 잊게 만드는 빵 디저트의 스케일과 맛!

저도 유난히도 비건 베이커리가 많은 합정동으로

한 번 빵 투어를 돌까 싶어요ㅎㅎ

아니, 사실은... 집에서 멀지 거리가 아닌 행운으로

벌써 합정 부근의 여러 비건채식 베이커리를

한 번에 한 곳씩 점령했답니다~

망원동 우부래도

비건채식 전문 베이커리 우부래도

합정동 야미요밀

비건채식 베이커리&버거 전문점 야미요밀

1. 연남동 카페어니스타

카페어니스타 시그니처 #비건말차빙수

비건채식 전문 카페 빵어니스타

한 번은 부산에 사는 여동생이 나보고

'밀한줌'이라는 빵집 아냐고 물어봤는데

나는 당근 진즉 알고 있다고 했지요~

벌써 2호점까지 낸 밀한줌은 비건채식전문 베이커리로

부산에 가면 꼭 들러보고 싶었는데 지난 여행에 못가서 아쉬움이 컸답니다ㅜ.ㅠ

부산 밀한줌

우리 밥 잘 먹고 고민까지 먹는 걸로 해결해주는

예쁜 밥블레스유 언니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비건 베이커리들 잘 보셨나요?

비건&베지테리언 식당or카페or베이커리 등을 검색할 수 있는 해피카우앱에

요즘 들어가서 서울을 기준으로 검색해보니

새로운 비건 채식 베이커리들이 또 더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한 곳씩 또 점령하려 가보려구요!

후기&리뷰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