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우가 거대 쓰나미를 막는 키!_다양한 비건(완정채식) 새우요리

Posted by Gloria Ming
2019. 1. 16. 16:43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지난 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 인근에 현지시간으로 22일, 쓰나미가 강타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보다 큰 피해를 입힌 지진과 쓰나미가 보르네오 동쪽 술라웨시섬 팔루에서 발생한지 3개월 여만의 일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새우들의 생명을 지켜주며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비건새우 를 넣은 #태국국수 요리 #비건똠양꿍


인도네시아가 '불의 고리'라는 지진과 화산 피해가 잦은 지역에 위치해 있는 점이 가장 큰 취약점이고 조기경보시스템의 부재가 피해를 키웠다고 대부분의 언론이 보도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그게 전부일까요?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 재해에 우리 인간은 그저 당하고 무너져야만 하는 걸까요? 너무나 많은 무고한 희생들이 안타깝고 더는 크나큰 재앙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또다른 원인이 더 있지 않을까, 충분히 대책을 세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던 걸까하는 궁금증이 제 머리 속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비건꼬치요리 중 제일 오른쪽이 #비건새우

@광푸러빙헛 in 대만 타이베이

#비건새우 가 들어간 #썸머롤

@광푸러빙헛 in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식 #해물국수 #비건 #락사

@광푸러빙헛 in 대만 타이베이


대만 방문 때 여러 친구들과 비건 식당에서 갖가지 메뉴를 주문해 먹었는데 그 중 반이 넘는 요리에 비건 새우가 들어가 있었어요~  그렇게 보니 비건이 아닌 일반 요리에 새우가 들어가는 요리가 얼마나 많을 지 짐작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2018년 10월 15일자 서울신문에서 [글로벌 인사이트]란 코너에 <작디작은 새우가 만든 쓰나미…인간을 죽이는 ‘맹그로브의 역설’>이란 제목으로 논리적인 설명과 과학적 근거를 내세운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유레카! 


#맹그로브숲


기사 제목에 나오는 '맹그로브'란 이름이 굉장히 생소했는데 기사에서 보니 맹그로브는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열대와 아열대 해안에서 생장하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뿐 아니라 해안 지반을 지지하고 수질을 맑게 유지해 멸종위기종의 서식지가 된다고요. 

2004년 인도양 일대를 쓸어버린 엄청난 규모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 맹그로브의 위력은 입증되었답니다- 당시 독일 과학자들과 일본 교토대 조사팀이 맹그로브 숲이 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피해 차이를 조사하며 태풍이나 쓰나미의 천연 방어벽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죠!

“사람은 자연을 굉장히 정교하지 않은 방식으로 함부로 소비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을 했던 줄리아 마르통 르페브르의 지적이다. 블랙타이거 새우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이다. 하지만 이 새우를 먹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맹그로브 숲은 더 많이 사라져 지구의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킨다. 헐벗은 대지와 연안에서 발생하는 지진·쓰나미 피해도 더 커진다. ‘맹그로브의 역설’이다. 수산물의 한 종일 뿐인 죄 없는 새우가 인간의 탐욕으로 지구와 다른 생물종에게 재앙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이 기사 원문의 글은 결국 비건채식이 모든 자연 재해를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핵심적으로 일러주고 있습니다~

@광푸러빙헛 in 대만 타이베이

#비건새우제품 #득템

#비건새우제품 으로 요리한 메뉴들

#비건라볶이

#오징어볶음양념비건새우조림

#해물파전을 흉내낸 #비건새우부추전

#비건 #새우스파이시파스타 @고대달냥


새우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식품에는 곤약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데 대만이나 베트남, 미국 등에는 비건 대체식품이 오래전부터 많이 발달하여 새우 식감과 맛을 흉내낸 비건 새우 제품들이 몇 가지 나오고 있어요. 다행히도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비건(완전 채식) 새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바로 러빙헛과 같은 비건 식당과 온라인 비건전문 쇼핑몰 채식나라 등에서 말이죠~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쓰나미와 강진의 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을 위해 애도와 재기를 위한 기도를 전하며 올 해에는 모든 생명을 구하고 모든 존재가 조화롭게 행복할 수 있는 자비로운 비건 생활방식이 보편화되길 바라봅니다~


항생제 계란 보도- 완전식품 계란을 믿어도 될까_두부로 대체해요

Posted by Gloria Ming
2019. 1. 12. 23:44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계란에서 살충제에 이어 이번엔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단 보도가 나왔는데요, 새해 벽두 JTBC 뉴스에서 제대로 터뜨렸지요- 우리 몸에 항생제 성분의 흡수도 문제지만, 항생제가 안 듣는 슈퍼 박테리아가 계란에 남아있을 수 있어 불안감이 크다고 하네요... 게다가 생산 농장들 중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곳도 있다니...

2017년 여름 닭 진드기를 죽이기 위해 쓰는 살충제 성분이 계란에서 검출되면서 비상이 걸리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이런 문제를 떠나서 달걀 자체가 기존에 알려져 있는 대로 완전식품이 맞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순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달걀



비영리 식품 영양정보 웹사이트 NutrtionFacts.org는 세계적으로 매우 저명한 의학 박사이자 임상영양학 전문가인 미국인 마이클 그레거 씨가 직접 운영하는데 수백 편의 영양 관련 문헌과 비디오를 무료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내용을 업데이트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계란에 관련한 영상을 발견했는데 마침 한국어 자막도 있어 아주 도움이 되었어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15개의 연구가 발표됐는데 10개는 계란 섭취와 대장암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여줬고 5개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까지 수십 개의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계란섭취가 암 전단계인 용종의 성장과는 관계가 없을지 몰라도 실제로 계란 섭취가 대장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들이 시사하는 점은 계란이 암을 유발하는 방아쇠 역할보다는 성장의 촉진 단계와 밀접히 연관되어 암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공중파 TV나 대형 언론 매체에서 전문가들이 나와 계란이 완전식품이라고 권유하는 것은 어떻게 된 거냐고요? 그 전문가들이 참조한 논문의 연구비가 어디서 후원되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언론사들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 광고 업체들 중에 양계 낙농 축산 업계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채우기 위해 욕심을 내어 생산하는 양계장의 현실은 닭에게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옴짝달싹 하지도 못한 채 '알 낳는 기계'로 살아야 하는 고통만을 안겨줍니다. 닭의 평균 수명은 7~13년에 달하지만 고기로 쓰이는 '육계'는 태어난 지 단 한 달만에 도축되고요...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큰 히트를 쳤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주인공 잎싹은 바로 그 '알 낳는 기계'로 햇빛을 제대로 받지도 못하는 양계장에 갇혀 자신의 알을 품어보지도 못한 채 결국 병에 걸려 폐기되는데 다행히 구사일생으로 살게 되어 자유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지요. 실제로 모든 닭들은 잎싹과 같은 마음이 아닐까요?!



그래서 우린 계란이 완전식품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맛있고 건강하며 환경에 이롭고 동물의 생명을 착취하지 않는 비건(완전 채식) 식품과 요리들이 즐비하잖아요~ 그렇지만 우리가 계란 맛을 그저 잊을 수는 없지요. 계란의 맛을 낼 수 있는 식재료 중에는 두부가 있어요! 그래서 두부에 죽염을 살짝 뿌리고 강황가루를 넣어 스크램블 요리를 해먹거나 구운 두부로 간장비빔밥을 해먹으면 추억의 그 맛을 느낄 수 있죠~

#비건오므라이스 @고대달냥


저는 운이 좋게도 지인분들에게서 외국의 비건 계란 제품을 얻을 수 있거나 직접 대만이나 베트남에 갔을 때 비건 후라이 제품을 사올 수 있었어요!



미국의 햄틀 크릭(Hampton Creek)이라는 회사가 녹두를 주성분으로 계란 맛을 내는 가루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는데 한 지인 분이 아마존에서 구매해 먹어봤는데 맛는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궁금궁금! 곧 비욘드미트도 국내 마트에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는데 비건 계란 제품도 제발 하루 빨리 우리나라에서 수입이든 국내 제조로든 구매할 수 있게 되길 바라봅니다~~


개고기NO! 몸보신음식 보양식 이젠 동물보호 지구환경까지 지키는 비건채식으로!

Posted by Gloria Ming
2018. 11. 27. 00:52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인터넷 뉴스에서 11월22일자로 성남 태평동 개 도살장이 영구 폐쇄된다는 소식을 읽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남아있던 개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지만 한국의 수치였던 개고기 산업이 더이상 이 땅에 발을 디딜 수 없게 만드는 데 경종을 울리는 조치란 생각에 우선은 반가웠지요~

26일엔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 등 3개 동물보호단체들이 개 도살을 지속하는 듯한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서울축산'에 대해 지자체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특히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은 1991년에 설립되어 농장, 동물원, 수족관, 애완동물 상점,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잔혹한 관행을 멈추고 육지와 해상에서 벌어지는 야생동물 학대를 막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HSI는 현재까지 한국에서 거의 16백 마리의 개를 구출했으며 도축장 13곳의 영구 폐쇄를 도왔다고 해요! WOW~ 이 과정에서 브리튼 갓 탤런트와 아메리칸 아이돌,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과 같은 인기 경연 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제작자이자 심사위원인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2만 5천 파운드(한국 돈으로 대략 3,600만원)을 기부해 2백 마리 이상의 개를 구출하고 개고기 농장을 폐쇄하는 노력을 지원했다고요. 이렇게 구출된 개들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에 있는 HSI의 파트너보호소로 이동하여 몸과 마음을 회복한 뒤 가족을 만난답니다.
국제적인 동물보호 단체 휴먼 소사이어티 인터네셔널이 더 대단한 건 철폐한 도축장 주인들이 다음 생계를 이어가는데 있어 채소를 재배하는 농부와 같은 보다 인도적인 직업으로 바꾸도록 돕고 많은 사람들에게 채식을 하도록 격려한다는 사실입니다! 

"We encourage people to eat more plant-based diets at a global level and really take ownership of this issue.

… And we work in several Asian countries to stop this practice. 

우리는 사람들이 이 주제에 책임감을 갖고 세계적인 차원에서 채식을 하도록 격려합니다.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개고기 관습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개고기를 찾는 이유는 결국 몸보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음식을 먹어서 순간적으로 불끈 힘이 나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내 몸이 건강해졌다는 것과 차이가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진정한 몸보신은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에서 비롯되지요!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또한 중요합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아무리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더라도 우리가 어떻게 건강해질 수 있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세계적 석학인 제러미 리프킨이 자신의 저서 ‘육식의 종말’에서 “인류가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생태계 파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꼬집어 말한 의미를 우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떤 직업보다 몸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 중 비건vegan이나 채식vegetarian 식단이 체력을 유지하며 경기 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이들을 보면 더욱 이해가 가겠지요?!

#메건두하멜 on인스타그램

#레베카소니 on인스타그램

지난 2월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쥔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메건 두하멜Meagan Duhamel은 8년 전부터 비건이었답니다! 88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였던 칼 루이스와 2012년 런던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레베카 소니Rebecca Soni,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와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도 채식주의자랍니다. 특히 노박 선수는 자신이 경기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을 알려주는 '이기는 식단(Serve to Win 2016)'이란 책을 내기도 했죠~ 



축구선수 저메인 데포Jermain Colin Defoe엑토르 베예린Hector Bellerin, 철인경기 챔피언 브랜든 브레지어Brandan Brazie 또한 비건 운동선수로 유명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비건채식 식단을 통해 건강과 운동 실력 모두 향상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수많은 운동선수들이 있어요.

먹으면 힘이나는 비건채식 음식들~

#비건스무디 #햄프씨드 #당근사과스무디

#아로니아바나나토마토스무디

#복분자즙+#매실청+#우리검은콩두유



엄마표 #잣콩국수

#비건양념치킨맛콩고기 #소이후라이드 @러빙헛스마일

#우리콩두부송고버섯조림 @우리집밥

#현미바질페스토리조또 @고대달냥

#비건퀴노아스시롤 @서촌채식주의카페

#비건버거 & #비건바질페스토파스타 @제주앤유카페

#비건커리 & #비건사모사 & #비건후무스 @성대맛집페르시안궁전




기후변화의 근본해결책이자 노화를 늦추는 비법_비건채식

Posted by Gloria Ming
2018. 11. 5. 17:59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올 여름은 내 생애를 통틀어 가장 더웠던 것 같아요... 
서울 토박이인 내가 너무 더워서 제주도로 
피난 아닌 피난을 간 적은 
내 생애 처음이었으니까요;;;
(원래 여름 기온은 서울보다 제주가 높은데
이번 여름엔 반대였답니다ㅠ.ㅜ)
기온이 40도씨를 웃도는 말그대로 찜통 더위를 난생 처음 겪으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한 발빠른 대책방법이 비건채식이란 점을 
더 많은 분들이 아시길 바라며
소소하지만 지난 10년 이상 제가 살아온 길에서 깨우쳐온
다채로운 비건채식 생활 방식을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이 나눠야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는 정말이지 
일을 진척할 에너지가 제 땀으로 증발된 나머지
속만 태우다 가을이 되어서야 막 기운을 차려 
이렇게 신나게 글을 올릴 수 있어 행복한 요즘이네요~

우리가 겪고 있는 이상 기온이 
순전히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이 아니란 증거는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자들과 정치가들이 밝혀왔구요,
벌써 10여년 전인 2007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미국 전 부통령인 엘 고어와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
라젠드라 K. 파차우리 박사님의 공로가
당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외친 점을 주목해도 
기후변화가 우리 인간들의 욕심과 무지로 발생된
인재라는 사실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생각돼요~

"Don't eat meat. This is something that the IPCC was afraid to say earlier, but now we have said it: Please eat leass meat-meat is a very carbon intensive commodity.
 고기를 드시지 마십시오. 이에 대해 예전에는 IPCC가 말하기 두려워했지만, 이제는 말씀드립니다. 육류 섭취를 줄이세요-  육류는 대단히 탄소 집약적인 제품입니다." 
from 라젠드라 K. 파차우리 박사

1.동물성 제품을 끊으면 음식 탄소 발자국을 73%까지 감소

2.비건채식은 매일 곡물소비량 20.4kg 절약

3.비건채식은 심장병과 당뇨병, 뇌일혈, 특정 암 발병률 감소

4.비건채식은 수많은 축산농가의 동물들을 비참한 삶에서 구함

5.비건채식을 하면 장수

6.비건채식은 매일 물 소비량 4,164L 절약


게다가 우유와 유제품 또한 우리의 건강 뿐 아니라 
지구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자명하죠- 젖소도 우리 인간처럼 
임신을 하지 않으면 우유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까요? 
게다가 그 우유는 오직 송아지를 위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것이기에 성인이 된 인간 어른에겐 불필요해요. 
아기가 먹어야할 어미젖을 어른이 먹는 건 이상한 일 아닌가요! 

우유는 결코 완전식품이 아닐 뿐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좋지 않음을 밝힌 책 <우유의 역습>

3.8L의 우유를 생산하는데 물 3,800가 필요

얼마 전 한 외국 페친께서 올린 게시물을 보고
찾아보게 된 엘리자베스 블랜번 박사님-
블랙번 박사님은 노화에 대한 비밀을 밝힌 공로로
무려 거의 10년 전인 2009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셨더라구요~
박사님은 세포 속 염색체의 양 끝단 구조를 말하는
'텔로미어'가 늙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셨는데요!

다음 포스터에 나온 영문 내용을 번역하면요,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엘리자베스 블랙번 박사는
비건채식이 500개 이상의 유전자(Genes)를
3개월 내 변화시키는데,
질병을 예방하는 유전자는 키우고(turn on)
암과 심장병,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는 죽이는(turn off) 현상을 발견했다"
결국 비건채식이 노화방지의 지름길인 셈이죠!
이 내용은 그녀가 2017년 공동저술한 책
<The Telomere Effect 늙지 않는 비밀>에도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예술가가 한 말이 있어요. 
"우리의 선택 하나하나가 투표라고 생각해요- 
선거할 때 한 표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잘 안다면 소비생활에서도 나의 선택 하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행히 요즘엔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란 개념이 
어느 때보다 보편화되어 유기농 식재료와 
친환경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무엇보다 비건채식이 
인류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 동물의 안녕을 모두 아울러 
현재 직면한 많은 문제들을 뿌리부터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방법이란 걸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실천하게 되길 바라봅니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Posted by Gloria Ming
2018. 9. 17. 21:12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난 8월 한참 폭염이 계속되던 여름날, 땀이 아닌 눈물을 흘리게 만든 감동적인 TV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바로 치매 노인분들을 다룬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란 방송이었습니다. 치매 환자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계신 노인불들과 방송인들이 함께 식당을 이틀간 운영하면서  보여준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지요.

KBS 스페셜 주문을 잊은 음식점 화면캡처


그런데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수프림마스터TV 화면 캡처


의학에서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치매가 있는 사람은 계산하고 요리하는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새 정보를 기억하는 게 힘들 수 있고 약속이나 날짜를 자주 잃어버리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다시 찾지 못할 수 있죠.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담당의사에게 "치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의사가 원인을 잘 모른다면  추가 검사를 요구해야 하는데 치매의 일부 원인들, 즉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우울증, 약물 치료 등은 치료가 가능하고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알츠하이머병은 돌이킬 수 없는 가장 흔한 치매의 원인이지만 다른 여러 질병도 나타납니다. 루이소체 치매와 혈관성 치매, 전측두엽 치매가 있죠. 이런 질환들은 독특해서 각각 다른 증상, 치료 및 경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많은 질환을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치매가 나타나지만 모든 치매환자가 알츠하이머병은 아닙니다.

그럼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가족력과 나이가 주요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과학적 증거들을 통해 이 외에도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단백질 또는 심혈관 건강상태와도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무려 80%가 동백이 굳어지고 좁아지는 질환인 죽상동백경화증이란 심혈관 질환에 걸려 있었지요. 조여진 혈관은 혈액의 흐름을 막고 혈액을 내보내기 위한 심장의 부하를 증가시킵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_규칙적으로 빨리 걷기,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등하기

수프림마스터TV 화면 캡처


_비건 채식하기 

비건 스무디



비건 샐러드



비건 현미잣죽

비건 현미팥죽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웰니스 센터의 심혈관 질환 예방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칼드웰 에셀스틴 박사는 심혈관 질환자 19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고 그 중 177명이 4년간 저지방 비건채식을 했는데 단 한 명만 이 기간 중 심잘질환 관련 의료 사건을 경험했다고.

_특히 채식 중에서도 현미와 같은 비정제 곡물을 주식으로 하고 강황과 같은 인도 향신료 섭취를 주기적으로 챙겨먹기



  :한국의 황성수 박사님은 실제 현미채식으로 치매와 파킨슨병이 있는 환자분들이 호전하는 걸 확인하셨고 현재에도 약이 아닌 현미채식 식단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계심. 강황의 커민(cumin) 성분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처럼 퇴행성 신경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한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형성을 막아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비건 커리


메르스 예방 위한 면역력 키우기엔 비건 채식 식단이 으뜸!

Posted by Gloria Ming
2018. 9. 11. 16:12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9월 8일,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_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위기경보를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2단계(해외 메르스 국내 유입)인 '주의'로 격상했다는
뉴스 보도를 봤습니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이네요...

메르스의 경우,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고 하는데
메르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 예방 수칙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웹사이트에 올라온 자료를 포스팅해봅니다!

여기서 보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1339에 전화하거나

보건소로 신고하라는 내용이 있네요!


메르스는 사스와 신종플루처럼
바이러스 전파로 인해 감염되는 질병이지만
신종플루와 달리 현재로서는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만이 살 길이라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평소에
우리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외에도
비건 채식
면역력을 키우는데 가장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비건 채식 스무디용 재료와 스무디 and 비건 채식 한 끼 식사들


특히 유기농 비건 채식
식물의 화합물인 피토케미컬을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해요!
 피토케미컬은
식물이 자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화학작용을 일으키면서 만들어낸 화합물로
일종의 보호색을 띄게 만든 물질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되도록이면 생으로 섭취해 몸 속에 들어가면
자연스레 독소와 노폐물을 처리하는 작용을 돕거나
항균 또는 항바이러스성으로 신체의 면역 체계를 향상시켜
몸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랍니다. 

기본적으로 현미밥을 기본으로한 비건 채식 밥상은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가 된다.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필수아미노산 뿐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완전 식품이라고도 일컫는다.

한방에서는 폐를 튼튼하게 하는 도라지나 황기, 오미자를 차로 끓여 마시거나
원기를 돋우는 인삼이나 구기자,
항염작용을 돕는 쑥과 민들레도 좋다고 하네요-

청국장과 같은 발효음식도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소고기나 닭고기, 우유 같은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각종 항생제 또는 트랜스지방,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오히려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게다가 관련 축산업이 지구 환경을 파괴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정부기관과 세계의 여러 과학자들이 강조하고 있는만큼
더더욱 동물성 식품은 멀리해야 하는 것이 맞지요-



[참고 사이트]
http://www.vegedoctor.org
https://blog.naver.com/girinherb/220377601524
http://news.mk.co.kr/newsRead.php?no=736987&year=2016

SBS '불타는 청춘' 송은이 "물고기 통점 없다" 사실?!

Posted by Gloria Ming
2018. 7. 5. 21:19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오랜만에 시청하게 된 불타는 청춘 160회에는 '이재영'이라는 가수분이 새 친구로 등장하셨다. 얼굴을 보니 낯이 익은데... 그 분의 노래를 들어보니 무릎을 치게 된다! '유혹', '대단한 너' 내가 어린 시절에 듣고 좋아서 따라 부르기도 했던 노래들이다~ 불청의 안방마님 강수지 가수님, 섹시여왕 김완선 가수님과 함께 90년대에 3대 여가수를 했을 정도로 활발할 활동을 펼치다가 방송에서 사라지다시피한 분이라고 한다.  어떤 사연인지는 몰라도(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함;;) 어쨌거나 이번 방송나들이가 21년만이라고 하는데 이 분 캐릭터도 앞으로 불청에 한 재미를 더할 것 같은-ㅎ

그런데 이 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점심식사 자리에서 중년의 재테크 얘기가 나왔다가 나이가 들어 '소.확.행'을 꿈꾸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각자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예능장인 '핫셀럽' 송은이 님은 '숲 해설가'가 되고 싶다고 했고 악동가수 이하늘 님은 '낚시왕'이라고 했다. 이 때 진심 물고기를 불쌍히 여기는 표정으로 김완선 언니 왈, "낚시는 물고기를 아프게 하는 거잖아..."라고 말한다. 아, 비건인 나로서는, 안 그래도 좋아라하는 우리 완선 언니를 더더욱 존경하게 되는 계기가 된!! 그런데 하... 나의 기대주 은이 언니가 이렇게 말할 줄이야..."괜찮아요, 언니- 물고기는 통점이 없어요." 아... 안타까워라, 은이 언니... 내가 언젠가는 언니 팟캐스트에 올려야지 하는 심정으로 '물고기도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에 대해 근거 자료가 될 내용들을 인터넷으로 급 조사들어감~~

<영국의 축구하는 금붕어>


나는 오래전부터 이런저런 자료를 통해 물고기도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으나 관련 자료를 명확히 꾀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조사가 불가피했다. 우선 작년에 읽었던 책 '피터 싱어의 <더 나은 세상>'에 보면 '만약 물고기가 비명을 지른다면?'이란 제목의 칼럼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하지만 물고기의 신경계는 분명하게도 조류나 포유류의 신경계와 흡사한 형태를 갖고 있다. 다른 동물이 육체적 고통을 느끼는 자극을 물고기에게 가할 때 그들은 고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방식으로 반응하며, 그러한 행동 변화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다. (중략) 그리고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진통제를 투여해 물고기가 받는 고통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어류생물학 교수인 빅토리아 브레이스웨이트(Victoria Braithwatie)는 아마도 이 주제와 관련하여 가장 오랫동안 연구를 수행한 학자일 것이다. 그녀의 최근 저서 <물고기도 고통을 느끼는가? (Do Fish Feel Pain?)>를 통해 물고기가 고통을 느낄 뿐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유럽연합의 과학위원회는 대단히 많은 과학적 증거가 물고기도 고통을 느낀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물고기 해부도 Internal Organs of Fish>


또한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Fish Feel Pain 물고기들은 고통을 느낀다>란 제목의 칼럼을 보면 매우 실제적인 연구사례들을 들어가며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비록 물고기가 인간가 같은 뇌구조를 갖고 있지 않지만(예로, 물고기에게는 대뇌피질이 없다), 이안 던컨 박사는 그저 해부학적 측면에서만이 아닌 '우리가 행동학과 생리학적으로 봐야 한다'는 걸 상기한다. 그는 '두뇌는 다른 방식으로 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즉 물고기 계통에서 일어나는 방식은 그렇다. 고통을 인지하는 데 두뇌의 다른 영역에서 어떤 다른 방식으로 일어나도록 진화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강을 거슬러 오르려는 연어


이런 연구를 떠나서 낚시 도구나 그물로 물고기를 잡았을 때 물고기가 몸부림치는 걸 보면서 어떻게 물고기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기도 하다.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저 어떤 반응이 오더라도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까? 게다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산란시기가 되면 자신이  태어났던 강을 정확히 찾아오는 연어의 '신비한 능력'에 대해 현재까지 명쾌한 해답은 없지만 강물의 유전적 특징을 보유한 상태로 성장한 후 이를 기억해 찾아온다는 설과 새처럼 '자기장'을 활용해 길을 찾는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어쨌든 인간도 밝혀내지 못한 뛰어난 지능을 가진 연어라면 고통을 느끼는 것도 당연할 일이 아닐까... 정말로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


2018 월드컵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

Posted by Gloria Ming
2018. 6. 15. 17:15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어제부터 시작된 2018 러시아 월드컵_ 
(7월16일까지 총 33일간)

(자세한 정보는 사진 클릭!)


비건라이프 매거진(Veganlife Magazine)의 엊그제 영문 기사를 보니,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있는 영양식품 전문기업인 nu3 올해 FIFA 월드컵에서 축구 팬들의 소시지 소비량이 우리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러시아 두 개의 FIFA 경기장 중 한 곳에서 축구 경기 당 참석자의 평균 소시지 소비량을 분석하여 nu3 (유엔 식량 농업기구 (FAO)가 제공 한 데이터를 사용)는 각 축구 경기에서 방출 될 CO2 배출량을 계산했다고 한다. 특히 축구 팬이 소시지를 소비하는 경우로 고기와 직결되는 결과로서 말이다.



결과는 각 경기에서 먹는 엄청난 양의 소시지(대략 24,650개) 만큼이나 엄청난 양의 Co2 평균 축구 경기마다 생산된다. 이것이 우리의 환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nu3가 설명한 바로는, FIFA 경기에서 생산되는 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려면 아마존 열대 우림이 19.34km2 가량 있어야 한다고.
 nu3는 자사 웹 사이트에서 비건 채식이 우리 환경에 가져올 수 있는 커다란 영향을 알리기 위해 동물 제품 소비 대 비 동물성 제품 소비량을 비교하해 보였다. nu3의 CEO인 로버트 쉰더하우프 씨는 "비건 채식주의는 작년에만 2 배의 비건 채식 제품 매출로 입증 된 바와 같이 점차 주류 라이프 스타일이 되어갑니다. 식단을 전환하는 것이 우리의 탄소 발자국을 어떻게 크게 줄일 수 있었는지 밝혀내는 이 연구를 통해 우리의 건강과 지구 모두를 위해 식물 기반 식단으로 옮겨가는 이점을 무시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유럽이나 미국, 대만, 싱가폴의 경우엔  비건VEGAN 또는 채식VEGETARIAN들을 위한 콩이나 글루텐 또는 곡류를 활용햐 먼둔 식물성 고기식품이 여러 종으로 흔하게 판매하는 편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어떨지 모르겠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고기 대체 식품이 벌써 10년 전부터 있었는데 주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능한 편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채식식당이나 카페, 유기농 식료품점 등에서 판매를 한다. 

(구매하려면 위 사진 클릭!)


그래서 콩고기나 밀고기를 구매할 때도 주로 구입하는 곳이 있는데 얼마전 쿠팡에서도 해외직구가 되는 걸 알고 상온 보관이 가능한 캔 패키지로 된 비건 소시지(이 회사의 다른 상품은 비건이 아닌 것도 있어서 반드시 'VEGAN'표기를 확인하고 구매하도록!)와 비건 참치를 구매해봤다. 우리나라에서 비건 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소시지는 베지푸드의 '베지프랑크'란 제품이 있고 대만에서 비건 제품을 직구하는 분이 계셔서 그쪽에서 사먹곤 했다. 비건 소시지가 세상 모든 경기장에 깔려서 콜레스테롤&탄소 제로의 먹거리들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제품들을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고대하며 모두의 맛나고 멋난 비건 라이프를 기원하고 응원한다~~!!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자연식 비건채식

Posted by Gloria Ming
2018. 5. 1. 23:57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요즈음 식품을 쇼핑할 때 몇몇 포장 제품에서 ‘vegan 비건 채식표기를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구매 가능한 비건 채식 제품이 점점 더 많아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채식 옵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식당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물성 식품만 먹고 유제품, , 계란과 젤라틴을 포함한 동물성 성분의 섭취를 피합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자비롭고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는 이유가 궁금하실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유를 최대한 얻기 위해 소들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낙농사업과 같은 공장식 축산에 대해 알게 된 후 비건 채식을 합니다. 이 참기 힘든 잔혹함을 알고나서 대안을 찾습니다. 다른 이들은 건강을 이유로 채식을 선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여러 연구에서 육류 섭취가 야기하는 주요 건강문제의 위험성 증가를 입증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 병원 혈액학 전문의 쉬린 카삼 박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그녀는 림프계 암인 임파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카삼 박사님은 자연식 비건채식을 홍보하고 환자와 건강 전문가에게 채식 생활의 이점을 즐겁게 알려줍니다. 카삼 박사님은 왜 비건채식을 했을까요?


저는 4년 반 전쯤에 비건 채식을 시작했는데 주로 윤리적인 이유때문이었어요. 저는 2001년부터 채식을 하다가 마침내 낙농업과 양계 산업의 잔혹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걸 알고나니 그런 제품을 그만 먹기로 결심했어요. 하지만 그 결과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과 비건 채식 영양 섭취에 관해 직접 공부해야 했습니다. 처음에 제 관심은 건강에 있었는데 영양소의 역할에 대한 훌륭한 다큐멘터리 <칼보다 포크>를 보며 유발되었습니다. 그래서 논문과 책을 읽고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더 많은 다큐 영화를 보면서 영양소에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일단 여러분이 건강 이면의 과학을 이해하면 그걸 알려줄 필요성을 정말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의사들은 순수한 영양적 선택이 신체에 미치는 놀라운 효과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수많은 연구에서 육류 섭취가 뇌졸증, 심장병, 당노병, 고혈압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양한 암 같은 광범위하게 심각한 의학적 문제를 일으키는 걸 보여줍니다. 공장식 축산의 사육 환경에서 동물의 몸에 축적되는 공업용 발암물질, 항생제, 독성 물질은 모두 그것을 먹는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미국 의학 협회 JAMA 내과 저널에 실린 연구는 30년간 미국인 13만 명을 추적 조사하여 비건 채식인들이 육류 섭취자에 비해 더 장수했음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자연식 채식을 홍보해야 합니다. 주로 유기농 채식 식품에 의존하며 기름과 정제된 음식을 최소화하고 모범을 보여 사람들을 이끌고 우리가 지지하는 건강한 영양에 대한 근거를 가르쳐야 합니다.”


자연식 채식 식품은 비가공 혹은 최소 가공된 채소와 과일, 통곡물, , 콩류, 견과류, 씨앗들입니다. 혹시 자연식 채식에 단백질이 충분한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에는 건강에 필요한 8종 필수 아미노산에서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이 불완전하거나 부족하다는 통념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알려진, 몸에 필요한 대부분의 아미노산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통해 누락된 아미노산만 공급하면 됩니다. 미국의 유명한 비거 채식인이자 영양학 전문가이며 작가인 존 맥두걸 박사(Dr. John McDougall)님이 미국 심장 학회지 혈액순환에 실린 자신의 글에서 모든 식물성 식품에 완전한 아미노산 성분이 있다고 입증했습니다.


쉬린 카삼 박사님이 비건채식 영양학에 대해 영감을 받았던 <칼보다 포크>에서 연구원들과 의사들은 자연식 비건 채식이 많은 만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대개 호전을 돕는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매튜 레더맨 박사님은 8종 필수 아미노산은 식물성 식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식 비건 채식에서 충분한 단백질을 쉽게 얻는다는 의미지요. 영화에서 또한 아로나 펄드 박사님은 채식 위주 식사가 아이의 성장을 자극하고 아동과 성인이 된 후의 전반적인 건강을 강화하는 적절한 영양을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채식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카삼 박사님은 이 귀중한 정보를 대중과 공유하는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PlantMasedHealthProfessionals.com이란 웹사이트를 만든 것이지요.


우리가 정보와 최신 과학으 공유하고 개인들을 연결해주고 아마도 영국 내 채식 건강전문가들의 명부가 있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아는 한 건강, 영양 특히 채식 영양을 중점으로 다루는 영국의 자료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진 이 분야에서 저의 것을 포함한 몇 가지 중요한 논문과 앞으로의 몇몇 영양학 행사들을 알려주는데 이곳을 활용하고 정보를 나누고 영양에 관해 대중과 의료인들을 교육하는데 사용할 것입니다.”


점점 많은 연구들이 건강한 비건 채식이 오늘날 사람들이 앓는 많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호전시킨다고 밝혀줍니다. 카삼 박사님이 채식 생활방식으로 전반적 건강상태가 호전된 환자의 사례를 말하겠습니다.


최근 한 환자가 임파종에 대한 화학 요법을 마치고 제게 식단에 대해 물었어요. 그 사람과 아내에게 식물성 영양에 관한 자료를 확실히 알려줬어요. 그들은 돌아가서 스스로 배우고 다시 방문했을 때 채식을 한다고 젝 말했습니다. 사실은 2년 전 일이니 환전히 채식을 한지 2년이 되는 겁니다. 부부가 모두 20kg정도로 상당히 몸무게가 줄었어요. 제 환자는 현재 혈압이 내려가 약을 두 알에서 하나로 줄였습니다. 둘 다 에너지와 활력을 느끼고 특히 제 환자는 방사선 치료와 화합 요법을 몇 번씩 했는데 영양과 식단을 바꾼 후에 실제로 인생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식단은 통째로 먹는 과일과 채소, 통곡물과 콩류 위주의 자연식 채식 식단이며 이는 암, 심장질환과 당뇨병 발생률을 가장 낮추는 식단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이 질병들은 서구사회에서 가장 흔한 질병인데 현재 심혈관질환이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그 다음은 암입니다. 실제로 건강한 식사를 선택하면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Q. 박사님께서는 영양학을 연구하고 식물성 영양에 관한 e코넬 자격을 취득하셨습니다. 이런 종류의 교육을 의대에서 제공해야 하며 의사에게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의대생들에게 제공되는 영양학 교육을 양적으로 늘려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제 의대생 시절의 기억에 사실상 영양교육은 없었어요. e코넬이 제공하는 것처럼 간편한 온라인 교과가 아주 좋을 것이며 영양과 건강에 관한 훌륭한 과학적 정보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안내해 주면 됩니다. 사실 의대에서 우리가 배우는 각 총론에 영양이 질병의 발생에 어떤 영양을 미치는지 발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혹은 질병 그 자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포함해야 합니다. 모든 의료인 교육에서 영양이 기초교육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카삼 박사님은 <칼보다 포크>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후 2013년 채식(vegetarian)에서 비건 채식으로 바꿨습니다. 그녀 역시 영양과 건강 이면에 깔린 자신의 과학적 이해를 알려줄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가족들이 그녀를 따라 비건채식을 선택했을까요? 카삼 박사님이 런던의 인터뷰에서 밝힌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남편이 작년 3월부터 완전히 식물성 식단으로 먹는데 처음 6개월 만에 9.5kg이 줄었어요. 약간 과체중이었거든요. 그의 혈압이 15mmHg이상 내려가 더 건강해졌고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함께 살펴봤어요. 육식을 했을 때 그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6.1몰 농도로 매우 높았습니다. 생선, 유제품, 달걀을 먹는 부분채식일 때는 5.3몰 농도였고요. 하지만 채식인이 되자, 특히 자연식 채식을 하니 바로 4.1몰 농도로 낮아져서 기대 이상이었는데 약을 복용할 때 기대하는 효과만큼 양호한 결과입니다. 덕분에 개인적으로 그는 더 잘자고 집중도 잘되며 무척 좋아졌다고 느껴요. 이건 제가 그 효과를 말해 준 게 아니라 남편이 스스로 알아챈 사실이에요.”


미국 당뇨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건강과 자연식 비건 채식의 관련성에 고나한 추가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미국 비건 채식인 수천 명을 육식인과 부분 채식인, 채식인과 비교 연구했습니다. 이 연구는 비건 채식인이 4개 식단 그룹 중에 유일하게 건강한 평균 몸무게를 유지한다고 말합니다. 비건 채식인과 육식인의 몸무게는 거의 18kg이라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연구자들은 활동수준을 측정했고 연구에서 비건 채식인은 육식인보다 실제 운동량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식 채식이 전반적인 건강에 유익함을 알고 있습니다. 채식에 다른 더 특별한 이로움이 있을까요? 이와 관련하여 박사님은 자연식 채식이 암과 심장질환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심지어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깁니다. 그녀의 의견을 좀 더 알아봅니다.


과학자들은 식습관이 일부 질병을 호전시킨다고 합니다. 물론 모두에게는 아니죠.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심장질환에 있어서, 실제로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가슴 통증이나 심장기능 부진을 일으키는 것은 심장동맥에 있는 비정상적인 지방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것을 미국의 훌륭한 채식인 의사인 딘 오니쉬(Dr. Dean Ornish, MD)의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그는 일반적인 표준 육식 식단과 채식 식단을 비교하여 조사하는 무작위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오니쉬 박사는 대상자에게 운동을 하고 명상 같은 스트레스 완화 활동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식사와 생활방식을 바꾼 이들의 심장마비가 가장 줄었으며 심장 동맥에 지방 콜레스테롤 덩어리양이 줄거나 역전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제 심장질환이 호전된 것을 입증하는 훌륭한 자료가 있는 셈이지요.”


딘 오니쉬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채식으로 바꾸는 것이 심장 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법인데 포화지방 섭취를 낮추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기 때문입니다. 카삼 박사님이 생명을 위협하는 또 다른 질병에서 식습관 변화의 효과를 연구한 오니쉬 박사님의 소중한 자료를 알려줍니다

오니쉬 박사는 전립선암 초기 환자들에 대한 훌륭한 연구도 했습니다. 그는 전립선암에 걸린 93명 남성을 두 개 집단으로 무작위 추출했죠. 한 집단은 저지방, 채식 등으로 생활습관을 바꾸게 한 반면, 나머지 한 집단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식단을 바꾼 연구 집단은 전립선암 진행을 늦출 수 있었습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이라는 암의 표지자가 실제로 1년 뒤에 떨어졌고 2년 뒤엔 더 많이 떨어졌어요. 반대로 식단과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은 집단은 PSA수준이 계속 높아졌습니다. 그 집단엔 더 많은 사람이 수술과 방사선치료 같은 중재가 필요했지요. 그러니 영양적 접근으로 특정 질병이 치료되거나 호전된다는 자료가 있는 것이지요.”


일반적인 편견으로는 채식만 따르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B12 섭취가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박사님은 어떤 식단에서든 B12부족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강물의 세균이나 코발트가 풍부한 토양에서 뽑은 후 씻지 않는 채소를 먹는 것으로 B12를 얻어왔던 반면 현대에는 염소 처리한 물부터 마트 등에서 사서 마시는 생수까지 대부분 모든 것이 어느 정도 살균됩니다.


모두들 B12가 필요해요. B12는 미생물이 만드는 것이지 인간이나 동물은 만들지 못해요. 박테리아가 만드는 겁니다. B12가 부족한 사람은 채식인만이 아니에요. 육류 섭취자도 현재 동일한 확률로 B12가 부족한데 점점 더 갈수록 살균한 환경에서 살고 먹기 때문이지요. 믿을 만한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식물성 우유나 영양 효모 혹은 B12를 함유한 발효 음식 같은 강화 식품을 먹으면 됩니다. 따라서 대답은 이며 B12의 훌륭한 공급원을 신경 써야 하지만 그것이 단지 채식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현재 아일랜드에서 일반의로 근무하는 동료 영국인 의사인 탐 허버드 박사님과 함께 카삼 박사님은 2018323의학에서의 영양학 컨퍼런스라는 채식 영양학에 대한 영국 최초의 회의를 조직했습니다. 이 매진된 행사는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채식 영양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영국 최초의 회의였습니다. 행사는 의료 종사자가 주요 대상이었지만 일반 대중에게도 개방되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자연식 비건채식 The Nutritionally Complete Whole Foods Vegan Diet'을 주제로 수프림 마스터TV에서 비건 채식을 하시는 쉬린 카삼 박사(Dr. Shireen Kassam, PHD)님과 인터뷰(2018.1.14)를 방송한 내용입니다.

 

*한국에는 식물식하는 의사ㆍ한의사ㆍ치의사들의 모임인 베지닥터(www.vegedoctor.org)가 있다. 이 협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신 이의철 박사님께서 옮기신 콜린 캠벨과 하워드 제이콥슨의 저서 <당신이 병드는 이유 :현대 영양학의 몰락과 건강>을 읽어보시면 위의 주제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알게 되실 겁니다.


식이 단백질의 진실

Posted by Gloria Ming
2018. 4. 23. 20:38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육류, 유제품 및 계란 대용품의 혁신은 동물성 제품을 대체하는 흥미로운 신제품이자 변형된 제품으로 동물 이웃들의 생명을 보존하면서 모든 사람들을 보다 지속가능하며 자비로운 미래로 인도한다. 이는 영양학에서 가장 대립하는 주제 중 하나에 대한 지식을 바로 세울 것이다. 많은 비건 채식인 혹은 채식인들은 어디서 단백질은 얻어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것이다. 어쩌면 아주 실력이 뛰어난 운동선수들도 채식이나 식물성 기반 식사에서 충분한 단배질을 얻을 수 있을지 걱정하며 망설일 수 있다.



지방, 탄수화물과 함께 단백질은 3대 주요 영양소의 하나로 주요기능은 단지 인간의 생명만이 아니라 동식물, 균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 구조를 제공한다. 수프림 마스터 TV에서는 단백질에 대한 여러 진실 중에 5가지를 살펴본다.

 

첫째 단백질은 생명에 필수적이다. 비건 채식인인 내과 전문의 마이클 클래퍼 씨의 말을 들어보자. “인체는 단백질은 인체가 만들어지는 구성단위의 재료로서 주로 구조를 위해 사용합니다. 단백질로 뼈와 머리카락을 만들고 치아를 만들죠. 인체를 구성하는 재료이지만 또한 몇몇 매우 신비한 분자를 즉, 우리 세포 내에 모든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세포 내 효소들도 또한 단백질이에요. 특수 단백질이 있는데 혈액을 응고시키는 것도 단백질이고 산성을 중화시키는 혈액에 있는 알부민도 모두가 단백질이고요. 그래서 단백질은 인체에 매우 유용한 물질입니다

 

지구 생명체의 최초 원시형태는 단순한 박테리아로 기본적으로 바다와 물에서 생긴 기체들이 고형화된 모습이었다. 이들 진화한 미생물과 그 후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수소, 산소 및 질소가 결합된 탄소가 중심인데 현재는 그걸 단백질이라고 부른다. 이들 단백질들이 수억 년에 걸쳐 더 복잡해지면서 새 단백질 형성과정을 통해 새로운 생물종이 생기고 지구에 모든 형태의 생명체를 낳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시초란 뜻의 그리스어 프로테이오스 proteios’에서 유래한다.


우리는 질소가 필요하므로 화학자로서 우리가 탄소 같은 원소들로 구성된다고 말할 수 있지요. 여러분과 나, 살아있는 다른 모든 것들을 약 45%가 탄소이고 약 30%가 산소이며 약 8%가 질소이므로 질소는 신체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원소입니다. RNA, DNA 단백질과 근육에도 있고 세포 단백질에도 있는 필수적인 원소로 질소 없이는 살 수 없는 셈이지요.” 해리 에이킹 교수의 말이다.


일반적인 인간 세포 하나에 각기 다른 2만 종의 30억 개 단백질까지 있을 수 있다. 각 단백질은 이런 복합적인 인체 유지에 중요하다. 단백질은 어떻게 작용할까? 생명분자를 만드는 이 기본단위에 더 복잡한 것이 있을까?


두 번째, 모든 단백질은 본래 식물에서 왔다. 생물이 식물을 섭취하면 소화관에서 아미노산으로 변환돼 몸 전체의 뼈, 근육, 피부, 효소, 호르몬과 우리가 가진 모든 세포마다 영양을 공급한다.


대부분이 알지 못하는 단백질에 관한 진실은 첫째, 단백질은 아미노산 연결고리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구성요소이며 사슬 모양으로 연결되었죠. 기다란 체인을 상상해보세요. 아미노산이 그 사슬의 연결고리입니다. 아미노산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식물이든 동물이든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아미노산 20종으로 구성된다는 거죠. 식물과 동물은 모두 동일한 20종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동물과 같은 20종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식물에게 단백질이 부족할 수는 절대 없습니다.비건 채식인인 재니스 스트레인저 교수의 말이다.


특히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식품구조와 그것의 숨겨진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클래퍼 박사님의 말씀을 들어본다. 

“20세기 전환기를 돌아보면 생리학을 잘 모르던 초기부터 단백질은 동물 고기라는 가정이 만들어지면서 둘은 같이 취급되었지요. 단백질이 필요하면 고기를 먹는 것처럼 같은 말이 되어버렸어요. 고기를 먹는 이유는 단백질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들인 코끼리, 버팔로, 기린은 동물의 고기나 치즈 버거를 전혀 먹지 않아도 근육을 수천 킬로그램씩 키운다는 사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아미노산들은 실제로 어디서 나왔을까요? 식물에서 나오고 식물만 아미노산을 만들죠. 심지어 암소나 수소, 사슴의 근육을 만드는 아미노산도 식물로부터 온 것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면 지구의 먹이 사슬에서 식물이 맨 아래에 있는 걸 보면 됩니다. 이는 식물이 먹이 사슬의 기본이기 때문에 동물들이 식물을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식물은 필수 영양소를 만들거나 흡수하니까요.“


그렇다면 인간은 식물로부터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을까


세 번째, 충분한 양의 자연식품을 섭취한다면 단백질 부족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재니스 스트레인저 교수의 말이다. 

단백질에 관한 진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고 믿으면서도 기본적인 사실조차 모릅니다. 단백질이 무엇인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체내에서 어떻게 처리되고 또한 합성되는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이런 모든 사실을 모르면서도 이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세뇌되거나 확신하죠.”


소화를 통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이 능력은 우리에게 다음 질문을 던진다. “인간에게 필요한 평균 단백질 양은 얼마일까?” 비건 채식인 영양사인 줄리아나 히버 씨가 충분한 단백질 섭취에 관해 설명한다.

채식만으로도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합니다. 자연식품만 먹는다면 단백질 부족은 실제로 불가능하죠. 비건 채식을 하면서 단백질 부족을 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바나나, 심지어 전분 바나나나 현미에도 단백질이 많습니다. 우리에겐 단백질이 그렇게 많은 양으로 필요치 않아요. 질소 노폐물들 때문에 콩팥은 단백질을 대사하는 것이 힘들지요. 적정량 이상의 단백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칼로리의 10~15%만 단백질로 필요한데 미국의 평균섭취량은 16~20%입니다. 칼로리의 30%를 단백질로 요구하는 식단들이 많아요. 물론 많은 단백질 섭취가 암 위험성 증가 및 통풍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지요. 너무 많은 단백질을 소비해서는 안 되는 수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비건 채식인 운동선수 리치 롤 씨가 단백질 결핍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강조했다. “진정한 단백질 결핍은 콰시오커라는 병에서 나타나는데 팽창된 배를 가진 아프리카 기아 아동에게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쌀, 콩을 먹인다면 며칠 안에 정상 상태가 됩니다. 우리 모두가 그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식을 택하고 자원을 재분배하여 서로 나눈다면 누구도 콰시오커 병에 걸리지 않아도 되고 세계기아를 종식시키는데 모두가 기여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육류 소비는 전세계적으로 지극히 불공평한 식량 분배와 더불어 에너지, 농경지, 수자원 같은 귀중한 자원의 고갈과 오염 같은 인류가 직면해있는 건강과 무관한 많은 문제들을 일으켜왔다. 최근 전세계 기아 인구는 약 10억 명을 웃돌고 이는 전세계 인구의 13%에 달한다. 2050년까지 세계 인구는 90억을 초과할 수 있으며 이 지속 불가능한 육식 습관을 계속한다면 훨씬 더 파괴적인 상황을 빚어낼 것이다. 이 끔찍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동물성 제품 섭취를 정당화하는 이유인 우리 몸의 구성과 단백질 필수 영양소의 활용 원리에 관한 과학자들의 설명을 들어보자.


아마도 가장 관심있고 중요한 질문은 왜 육류가 지속가능하지 않은가이겠지요. 그 이유는 식물 단백질을 육류 단백질로 변형시키는 과정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식물 단백질을 섭취해서 소화시키고 그것을 아미노산으로 분해시키는 것입니다. 이들 단백질의 일부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기보다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아미노산이 근육, 구조, 다른 조직 등으로 재구성됩니다. 그러니까 변형에는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것입니다. 일부 단백질은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듯이 식물 단백질의 일부만이 종국에는 육류 단백질로 변형됩니다. 그것이 바로 전환율이라 부르는 것인데 그 동물이 어떤 유형이냐에 따라 전환율이 더 나빠지거나 나아질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교의 AJ 반 데어 구트 부교수의 말이다.

 

가축을 기른다면 우선은 가축을 먹여야 합니다. 세계적인 평균을 보면, 예를 들어, 1칼로리의 고기를 생산하는데 7칼로리의 사료가 듭니다. 또 그러기 위해선 가축 사료를 생산할 거대한 땅이 있어야 합니다. 직접 식물을 재배해서 먹을 때보다 훨씬 더 큰 면적의 땅이지요. 그렇게 해서 거대한 면적의 땅이 줄어듭니다. 그런 거대 면적의 땅들, 단일 재배 땅들은 토양침식을 가져옵니다. “

오스트리아 출신 비건 채식인인 식품 과학자 커트 슈미딩거 박사의 말이다.

 

작물을 키워서 동물에게 먹이는 것이 동물의 관점에서 볼 때 꼭 비효율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동물의 신진대사가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작물을 가축에게 먹이고 그 가축을 소비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질소와 탄소 투입량의 단지 50%만이 인간의 입으로 들어갈 테니까요. "

네덜란드 출신 은퇴 교수이자 고기없는 식단을 옹호하는 작가 해리 에이킹 씨의 말이다. 


동물성 단백질의 비효율성에 더해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해로운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한다는 사실은 우리를 네 번째 진실로 이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독성이 큽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주게되는데 저는 그 가운데 세 가지 사실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에 관한 첫 번째 사실 혹은 아미노산이 집약되어 있는 음식을 통해 아미노산을 섭취했다고도 말할 수 있겠는데요.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이 모든 아미노산을 우리 몸은 저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저장할 공간이 없습니다. 지방을 저장할 공간은 있죠. 지방을 저장할 저장공간은 무궁무진합니다. 탄수화물은 약간 저장될 수 있습니다. 대개 탄수화물은 연소되거나 대부분의 저장소에 추가적인 칼로리가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이들 아미노산을 위한 공간은 없습니다. 그건 분해되어야 하죠." 

미국 출신 작가이자 식물 기반 영양학자인 재니스 스트레인저 교수의 말이다. 


단백질 섭취로 인한 질소과다는 탈아미노라고 불리는 과정인 암모니아를 만들어냄으로써 배출된다. 암모니아는 강력한 박테리아 제거제이며 특히 간과 신경세포, 뇌세포를 해치는 산화제이다.  그러므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확실히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현대 생활 방식 속에서 쉽게 단백질 과다를 경험한다. 


"우리 몸에서 제거되어야 하는 것으로 저는 단백질의 필수 요소인 질소를 듭니다. 우리 몸은 질소를 저장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는 탄소와 수소, 산소로 구성되어 있는 단백질입니다. 우리 몸에서 이것들은 당류나 글루코오스 신합성의 형태로 결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백질에서 포도당을 만들어내거나 지방의 형태로 저장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진짜 아미노산의 형태로 저장될 수 있는 건 아니죠. 그래서 질소는 제거되어야 합니다. 질소를 제거하는 과정은 신장과 간 모두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줍니다. 따라서 과다한 아미노산을 제거할 때 여러분의 신장과 간은 손상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제니스 스트레인저 박사가 언급한대로 일단 단백질이 포도당으로 바뀌고 나면 IGF1이 배출되거나 인슐린 성장인자1이 자극된다. IGF1은 높은 암 위험성과 만성염증, 질병과 관련있는 호르몬이다. 


"인슐린 유사성장인자1과 IGF1, 단백질, 특히 동물성 단백질 과다가 가져오는 또 다른 문제는 신체가 더 많은 IGF1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이 인자는 꼭 음식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더 많이 만들어 내게 합니다. 이 인자는 또한 유제품에도 있습니다. 소나 염소 또는 여러분이 마시는 모든 종류의 우유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IGF1은 여러분의 음식에 있거나 우리 신체가 더 많은 IGF1을 만들어 냅니다. 왜 신경써야 하냐구요? IGF1은 인슐린 성장인자1의 약자입니다. 이건 호르몬이죠. 신경써야 하는 이유는 IGF1이 암을 유발하기 때문이에요. 매우 잘 알려진대로 IGF1은 암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습니다. 여러분이 IGF1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먹는 것은 암이라는 불 속에 휘발유를 붓는 것과 같이 최악의 행동이죠. "


단백질에 관한 사실을 과학적으로 논리적이고 매우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다. "만약 지구에 있는 모든 동물의 단백질 섭취의 주요원천이 식물이라면 동물성 단백질 또한 단지 재순환되고 집약된 식물성 단백질 아닌가?" 그렇다. 단백질은 초식동물을 통해 직접적으로, 잡식과 육식동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동물계에 들어간다. 인간의 몸은 단백질 필요량을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채식위주의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므로 단백질 필요량의 백 퍼센트는 직접적이고 자연스럽게 채식 식단에서 얻어진다. 


"만약 계산해 본다면 USDA와 의학연구소는 매일 1kg당 0.8g 섭취를 추천합니다. 그것은 결론적으로 평균 여성에서 47, 평균 남성에게 57정도입니다. 이 정도 섭취는 매우 쉬워요. 콩류와 렌틸, 완두콩, 땅콩류, 씨앗, 두부, 콩제품을 살펴본다면 거의 과다섭취할 정도로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Fact No.1

Protein is essential for life.

Fact No.2

All proteins originally come from plants. 

Fact No.3

It is almost impossible to have a protein deficiency if you are eating enough whole foods.

Fact No.4

We can easily consume too much protein in the modern day lifestlyle.

Fact No.5 

We are designed to be able to achieve 100% of our protein needs from plant fo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