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

Posted by Gloria Ming
2018. 6. 15. 17:15 비건 생활 정보/비건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어제부터 시작된 2018 러시아 월드컵_ 
(7월16일까지 총 33일간)

(자세한 정보는 사진 클릭!)


비건라이프 매거진(Veganlife Magazine)의 엊그제 영문 기사를 보니,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있는 영양식품 전문기업인 nu3 올해 FIFA 월드컵에서 축구 팬들의 소시지 소비량이 우리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러시아 두 개의 FIFA 경기장 중 한 곳에서 축구 경기 당 참석자의 평균 소시지 소비량을 분석하여 nu3 (유엔 식량 농업기구 (FAO)가 제공 한 데이터를 사용)는 각 축구 경기에서 방출 될 CO2 배출량을 계산했다고 한다. 특히 축구 팬이 소시지를 소비하는 경우로 고기와 직결되는 결과로서 말이다.



결과는 각 경기에서 먹는 엄청난 양의 소시지(대략 24,650개) 만큼이나 엄청난 양의 Co2 평균 축구 경기마다 생산된다. 이것이 우리의 환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nu3가 설명한 바로는, FIFA 경기에서 생산되는 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려면 아마존 열대 우림이 19.34km2 가량 있어야 한다고.
 nu3는 자사 웹 사이트에서 비건 채식이 우리 환경에 가져올 수 있는 커다란 영향을 알리기 위해 동물 제품 소비 대 비 동물성 제품 소비량을 비교하해 보였다. nu3의 CEO인 로버트 쉰더하우프 씨는 "비건 채식주의는 작년에만 2 배의 비건 채식 제품 매출로 입증 된 바와 같이 점차 주류 라이프 스타일이 되어갑니다. 식단을 전환하는 것이 우리의 탄소 발자국을 어떻게 크게 줄일 수 있었는지 밝혀내는 이 연구를 통해 우리의 건강과 지구 모두를 위해 식물 기반 식단으로 옮겨가는 이점을 무시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유럽이나 미국, 대만, 싱가폴의 경우엔  비건VEGAN 또는 채식VEGETARIAN들을 위한 콩이나 글루텐 또는 곡류를 활용햐 먼둔 식물성 고기식품이 여러 종으로 흔하게 판매하는 편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어떨지 모르겠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고기 대체 식품이 벌써 10년 전부터 있었는데 주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능한 편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채식식당이나 카페, 유기농 식료품점 등에서 판매를 한다. 

(구매하려면 위 사진 클릭!)


그래서 콩고기나 밀고기를 구매할 때도 주로 구입하는 곳이 있는데 얼마전 쿠팡에서도 해외직구가 되는 걸 알고 상온 보관이 가능한 캔 패키지로 된 비건 소시지(이 회사의 다른 상품은 비건이 아닌 것도 있어서 반드시 'VEGAN'표기를 확인하고 구매하도록!)와 비건 참치를 구매해봤다. 우리나라에서 비건 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소시지는 베지푸드의 '베지프랑크'란 제품이 있고 대만에서 비건 제품을 직구하는 분이 계셔서 그쪽에서 사먹곤 했다. 비건 소시지가 세상 모든 경기장에 깔려서 콜레스테롤&탄소 제로의 먹거리들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제품들을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고대하며 모두의 맛나고 멋난 비건 라이프를 기원하고 응원한다~~!!